용인 계곡, 명당 찾아서 전세 내고 힐링하기
우리는 여름휴가는 9월이나 10월쯤 늦게 가기로 하고 주말에 가까운 계곡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물놀이까지는 아니고 그냥 발 담그고 살짝 힐링하고 오는 정도?
나름 주말에 진짜 일찍 일어 났다. 원래 일찍 못 일어나는데... 9시 출발을 목표로...
진짜 너무너무너무 피곤한데 눈 떠서 왔는데, 나름 우리 진짜 부지런하다. 사람 별로 없겠다 하고 왔는데
우리보다 훨씬 부지런한 사람들이 있엇다.
이미 와서 놀고 있었다. ㅠㅠ
우리는 파라솔을 피고 여유를 즐기려 했기 때문에 ,, 우리의 여유를 즐길 자리는... 없어 보였다.
이미 거의 다들 자리를.. 맡아 놓아서..
그래서 차를 돌리고 좀더 아래로 내려가다가
발견!!!
다들 저 위에만 있고 아래에는 사람이 없었다.
바로 파라솔 피고 의자 갖다 놓고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좀 쉽지 않았지만.ㅠ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놀지 않는 곳이라 내려가는 길이 다져지지 않은 느낌. ㅠ
물도 나름 깊어서 발목 위로 종아리 반 아래정도?̊̈ 물이 꽤 찰랑찰랑 거렸다.
다음엔 그냥 저 위 자리도 좋을 것 같아서, 그냥 저위에서 놀기로 했다.
있다 보니 해가 자꾸 다가와서 좀 더웠기 때문에 ㅠㅠ
그래도 파라솔이 있어서 해를 가려주니 바람 불고 시원했다.
키키 사놓고 드디어 써본다. 야외 피크닉용 휴대용 플라스틱 와인잔
비록 와인은 못 마시지만 분위기를 위해 갖고 왔다.
자두랑 사과랑, 와인잔에는 자몽 콤부차
집에서 얼음도 갖고 와서 나름 준비 만땅 ㅋ⫬ㅋ⫬
발 담그고 자몽 콤부차 마시면서 시원하게 자연 바라보며 힐링하기 ㅋㅋ
정말 우리 둘 뿐이라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계곡 감성을 위해 전날 산 파라솔 ㅋㅋ
파라솔 치우니 엄청 뜨거운 햇살 도움이 될까 했는데 그래도 꽤 도움이 됐었다.
아이스 자몽 콤부부차 한잔~! 건배 ㅋㅋ
와인잔에 마시니 괜히 스파클링 와인 마시는 느낌
놀다가 해가 점점 뜨거워져서 치우는 중 ㅋ⫬ㅋ⫬ 다음엔 저위에서 더 오래오래 시간을 즐겨야지
찰랑찰랑 물에 발 담그고 시원하니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가서 여유를 즐길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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